현장에 진심인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Worker's Interview #1
라인우드 목수김창병 님
A. 팀 이름은 라인우드(Line Wood)입니다. 둘째 딸 이름이 ‘라인’이라 그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딸 이름이 걸려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책임감을 갖고 일하게 되는거 같아요.
A. 팀워크는 정말 잘 맞는 편이에요. 저희는 4명이 함께 움직이는데, 손발이 맞지 않으면 팀장인 제가 계속 확인해야하니 일이 더디고 힘들어요. 저희 팀은 서로를 믿고 맡길 수 있어서, 한결 편하게 일하고 있어요.
A. 경주에 있던 신축 현장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눈이 많이 내리던 날이었고, 신축현장이다보니 창문도 없는 상태에서 작업을 했어요. 몸이 힘든 것도 힘들었지만, 제가 추위를 많이 타다 보니 그때의 추위는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A. 작업 중 손가락 수술을 두 번 했어요. 당시에는 작업도 많고 환경이 지금보다 많이 열악했어요. 일도 바쁘고 급하게 일을 하다 보니 사고가 났었어요. 지금도 기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순간 긴장이 되요.
A. 결국은 가족 때문이죠. 스물다섯에 결혼해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을 생각하면 힘든 순간에도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아요.
A. 아빠가 책임질 수 있는 시간까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그 이후의 삶은 너희 몫이니까 스스로의 길을 성실하게 걸어갔으면 좋겠어! 사랑해.